대구 동화사 지장시왕도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본문
대구 동화사 지장시왕도(大邱 桐華寺 地藏十王圖)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입니다. 2012년 8월 24일에 대한민국의 보물 제177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개요1728년(영조 4) 동화사 대웅전에 봉안할 삼단불화를 조성할 때, 삼장보살도와 함께 중단 불화로 조성되었습니다. 의균(義均), 명찰(明察) 등이 불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장육(藏六)의 증명 아래 수화승 쾌민(快旻)을 비롯하여 체환(體還) 등 모두 7명의 승려 화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화주를 맡은 의균(義均)은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걸쳐 팔공산 지역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화파를 형성한 대표적인 화승(畵僧)인데, 이 지장시왕도 제작에 참여한 쾌민, 체환 등도 그의 화맥(畵脈)을 잇고 있습니다.
형태한 화면에 본존인 지장보살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그리고 십대왕, 판관, 사자, 동자, 앙발옥졸(仰髮獄卒), 장군, 여섯 보살 등을 엄격한 좌우대칭에 입각하여 그린 군도형식의 지장시왕도입니다. 크기는 가로 228㎝, 세로 187.7㎝로 대형 불화입니다.
특징
- 해와 달이 그려진 경책관(經冊冠) 내지 일월관(日月冠)을 쓴 염라대왕의 위치를 통해 일반적인 명부전의 존상배치와 같이, 화면의 좌측에는 도명존자(道明尊者)를 비롯한 제1·3·5·7·9의 홀수대왕을, 화면의 우측에는 무독귀왕(無毒鬼王)을 비롯한 제2·4·6·8·10의 짝수대왕을 배치하였습니다.
- 인물의 피부는 맑고 화사한 육색을 엷게 설채하고, 옷이나 배경이 되는 바닥이나 하늘, 구름 등은 짙은 적색과 녹색, 황갈색 등으로 설채하여 존상의 얼굴이 부각되게끔 효과를 주었습니다.
- 높은 채도의 적·녹색의 대비 속에 온화한 황갈색 바닥과 채운(彩雲)으로 인하여 그윽하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 얼굴 표현과 의습선 표현에는 일관되게 섬세하고 가는 필선을 위주로 하였고, 일부 강조할 필요가 있는 윤곽선은 백묘(白描)를 사용하였습니다.
동화사 지장시왕도는 조성연대가 확실하며, 참여한 화승들의 명단을 알 수 있는 등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구 동화사 지장시왕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대구 동화사 지장시왕도 | |
유형 | 보물 |
지정 번호 | 1773 |
지정일 | 2012년 8월 24일 |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201길 41 (도학동, 동화사) |
시대 | 조선시대 1728년 (영조 4)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
참고 | 재질: 견본채색 |
면적 | 규격: 244×221cm |
수량 | 1폭 |
문화재청 번호 | 12,17730000,22 |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